중기부,강원 규제자유특구‘패치형 심전계’첫 유럽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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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강원 규제자유특구‘패치형 심전계’첫 유럽시장 진출
실시간 심전도 원격모니터링 의료기기(HiCardi) 유럽CE 인증 획득
원격모니터링 규제완화 시, 24시간 심장 주치의로서 활용 가능
  • 입력 : 2021. 05.28(금) 13:03
  • 박대영기자
사진=가슴에 부착하는 패치형 심전계
[신동아방송=박대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에서 심전도 원격모니터링 실증에 참여한 벤처기업 ㈜메쥬의 ‘패치형 심전계’가 5월 25일자로 유럽 CE인증을 획득했다고 5월27일 밝혔다.

‘패치형 심전계’의 유럽 CE인증은 국내의 앞선 정보통신기술이 의료기술과 융합해 국민의 편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로 활용이 가능함을 보여준 것이다.

규제자유특구사업에서 성능이 확인된 제품이 유럽 등의 수출시장에 진출하는 첫 사례로 이를 위해 ㈜메쥬는 ‘21년 내 유럽 대리점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며, 필립스와 협업체계 구축(‘20.11월)을 통해 공동사업을 추진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동남아시아, 중동, 남미 등 의료기기 관련 법령이 미흡한 국가의 시장개척 기반으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되며, 나아가 ‘21년 상반기 내 미국 식품의약국에 신청해 미국시장으로의 진출까지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메쥬는 최근 벤처캐피털로부터 90억원(’21.5월)의 투자를 유치하며,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참여한 뒤 총 100억원의 누적 투자(10억원 ’19.11월)를 달성했다.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특구는 ’19년 7월,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국민편익을 증진하는 차원에서 스마트 의료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의료서비스의 실증을 위해 지정됐으며,

㈜메쥬는 ‘20년 8월부터 현재까지 소금산 출렁다리 등산객 등 일반인 2,000여명을 대상으로 ’패치형 심전계‘를 부착해 생체신호, 위치정보를 원격지 의료진에게 전송해 건강을 확인하고 응급상황을 분석해 대처하는 원격모니터링 실증을 추진했다.

그동안 국내에서 원격모니터링은 「의료법」상 규제로 의료인 간에만 제한적으로 운영되어 일상생활에서의 활용과 서비스 확산이 어려웠다.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특구에서 실증이 이루어진 심전도 측정 등의 원격모니터링을 규제 없이 활용하게 될 경우 누구든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건강상태 정보를 의료진에게 직접 제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 서비스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대영기자 dnfi810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