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QR코드 인증 도입 등 선별진료소 대폭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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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QR코드 인증 도입 등 선별진료소 대폭 재정비
  • 입력 : 2021. 06.18(금) 03:36
  • 허나영 기자
▲ 사진 = 양산시, 도내 최초로 선별진료소에 QR코드 인증시스템 도입
[신동아방송=허나영 기자] 경남 양산시는 도내 최초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QR코드 인증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선별진료소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산은 최근들어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선별진료소 운영방식 변경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양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조기발견을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예비비를 확보해 선별진료소 추가 설치 및 의료인력 증원, QR코드 시스템 도입 등 운영체계 개선을 통해 선별진료소를 전방위로 재정비했다.

그동안 예약제 운영 탓에 반복되는 전화민원 불편사례와 4종 방호복을 입은 채 추위와 더위에 고생했던 의료진, 하루 800여 건의 전산시스템 입력으로 인한 행정력 소모 등의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양산시는 기대했다.

또한 여름철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차양막 설치와 컨테이너 선별진료소 증설 등 시민 불편 해소와 검체 채취요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배려를 다했다고 시는 전했다.

선제검사 대상자로 매월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는 한 시민은 "지난달만 하더라도 예약전화를 위해 많은 시간이 걸리고 현장 대기시간도 길었는데, 신속하게 검사받을 수 있는 지금의 선별진료소 운영방식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누구나 진단검사 희망 시 QR코드로 현장접수 후 빠르게 검사받을 수 있게 되면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편안하고 신속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나영 기자 navi100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