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병 사건' 피의자 몸에서 아지드화나트륨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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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병 사건' 피의자 몸에서 아지드화나트륨 검출
  • 입력 : 2021. 10.26(화) 15:50
  • 정지윤 기자
[사진출처=연합뉴스]
[신동아방송=정지윤 기자] 서울 서초구 한 회사에서 발생한 ‘생수병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혈액에서 피해자와 동일한 독극물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26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해 피의자 A씨 몸에서 독성 화학물질인 아지드화나트륨이 검출됬다고 밝혀졌다.

이어 국과수는 A씨 집에서 추가로 발견된 메탄올과 수산화나트륨에 대해서도 혈액 검사 등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몸에서 아지드화나트륨을 확인했고 혈액검사를 등 여러 검사를 통해 나오는 모든 성분을 확인할 계획"이라며 "정밀 검사 결과가 언제 나올지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한 회사 사무실에서 남녀 직원 2명이 생수병에 든 물을 마시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후 여성 직원은 의식을 회복했지만, 남성 직원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직원 A씨는 지난 19일 서울 관악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 조사 결과 인터넷에서 아지드화나트륨을 구입한 것으로 파악됬다.
정지윤 기자 dpqms92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