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암호 강소기업, ‘양자생태계’ 가속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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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암호 강소기업, ‘양자생태계’ 가속페달
- SKT와 협업하는 암호분야 강소기업들 QRNG 칩 적용제품 R&D 및 출시 활발
- IoT·V2X·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SKT와 기술 협력 기업 지속 확산
- KCS ‘양자암호 원칩’, 옥타코 QRNG기반 생체인증, IDQ·비트리 차세대칩 개발
- “양자보안기술 생태계 조성에 앞장, 국방·공공 시장 중심으로 민간으로 확장”
  • 입력 : 2022. 05.25(수) 10:44
  • 박대영기자
사진=SKT의 QRNG 사업 현황
[신동아방송=박대영 기자]SK텔레콤과 IDQ가 함께 개발한 양자 난수 생성(QRNG=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 양자 난수 생성 기술) 칩이 국내 암호분야 강소기업기술과 융합돼 국방 및 공공시장 진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QRNG가 칩(반도체) 형태로 구현돼 다른 분야 제품에 응용하기 쉬워졌고, 높은 보안 수준을 요구하는 신기술 분야의 확대로 QRNG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비트리·케이씨에스(KCS)·옥타코 등 국내 암호분야 강소기업들과 함께 QRNG로 보안을 강화한 제품을 개발, 국방·공공 사업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고 25일 밝혔다.

SKT와 IDQ는 지난 2020년 처음으로 개발한 QRNG 칩의 확장성과 보안성을 무기로, IoT·UAM·금융 등 다양한 영역의 국내 암호 개발 기업들을 ‘양자 생태계’로 끌어들이는 ‘태풍의 눈’이 되고 있다.

SKT와 IDQ는 가격 경쟁력 있는 차세대 QRNG 칩 개발로 보안시장의 혁신을 선도하며 양자 생태계의 확대에 지속 기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SKT는 IoT·차량용 사이버 보안(V2X)·금융 다양한 영역에서 수십 개의 업체들과 QRNG를 적용한 솔루션을 연구개발 중이다.

SKT는 케이씨에스와 함께 양자난수생성기(QRNG)와 암호통신기능의 반도체를 하나로 합친 ‘양자암호 원칩’(Quantum Crypto chip)을 개발하고 있다.

케이씨에스는 IoT기반의 다양한 제품 및 디바이스에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는 암호칩(KEV7)을 독자개발한 기술기업이다. KEV7 칩은 국정원으로부터 전체 2등급 암호모듈검증(KCMVP) 인증을 획득, 국내 암호칩 중에서 가장 높은 보안등급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앞서 보안인증을 받은 케이씨에스 암호칩에 QRNG칩을 탑재하는 것인 만큼, 인증과정을 단축하고 원가 비용 등을 낮춰 상품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T와 케이씨에스는 ‘양자암호 원칩’으로 드론 등 국방 무기체계사업, 한전 등 공공기관 사업, 월패드 등 홈네트워크 보안 시장 등의 진출을 추진한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